-
노태우는 도시락, 노무현은 특곰탕...박근혜 조사 중 식사메뉴는?
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검찰청에 소환돼 장시간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자 조사 중 박 전 대통령이 먹게 될 식사 메뉴가 무엇이 될지에 대해서도 여러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.이
-
"박근혜 전 대통령, 검찰 조사 때 눈물…영장 청구에 충격 받은 듯"
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는 모습 [중앙포토] 박근혜 전 대통령은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으면서 "내가 뇌물 같은 더러운 돈을 받으려고
-
강창일 “전두환 국립묘지 안장?…헛소리하고 있다”
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가 최근 펴낸 자서전에서 국립묘지 안장을 희망한 것에 대해 “헛소리를 하고 있다. 금지법안을 발의하겠다”고 밝혔
-
홍준표 “朴, 전두환 전 대통령처럼 유머 잃지마”
[사진 홍중표 경남지사 페이스북 캡처]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중 한 명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앞두고 “한 나라를 책임졌던 사람은 어떠
-
[강찬수의 에코 사이언스] 대통령들의 환경 점수
강찬수환경전문기자·논설위원 “공업생산의 검은 연기가 대기 속에 뻗어 가는 그날엔 국가 민족의 희망과 발전이 눈앞에 도래하였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.” 1962년 2월 당시 박정
-
20년 전 오늘…전두환 전 대통령 뇌물 유죄 확정
20년 전 오늘은 전두환·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게 역사의 징벌이 내려진 날이다. 1997년 4월 17일 대법원은 12‧12 군사반란, 5‧18 광주 학살, 비자금 조성, 뇌물수
-
‘영부인’에게 ‘김정숙씨’가 웬 말이냐고요?…‘영부인’ 호칭은 안 쓴 지 20년
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에서 주민들에게 인사하는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. 김현동 기자 ‘김정숙씨가 아니라 영부인 김정숙 여사입니다!'(아이디 jm05**
-
[김현기의 시시각각] 1987년 한열이의 추억
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문재인 대통령이 모레 5·18 기념식에 ‘임을 위한 행진곡’ 제창을 지시했다는 뉴스를 들으며 30년 전 이맘때의 일이 떠올랐다. 1987년 6월 9일. 6·
-
역대 대통령 '기념시계'의 역사...'文 시계'에는 어떤 문구가?
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정희, 전두환, 노태두, 김영삼, 박근혜, 이명박, 노무현, 김대중 전 대통령 정부의 기념시계. 문재인 대통령 정부에서도 이른바 '대통령 시계'를 제
-
엄민영 전 장관, 경북출신 정치인 끌어들여 … 하나회 군맥과 합쳐져 … 80년대 최전성기
엄민영(左), 신현확(右)대구·경북을 일컫는 TK는 지역을 넘어서 특정 정치세력을 지칭한다. TK세력은 1963년 민정이양과 함께 탄생해 93년 김영삼 정부가 출범하기 전까지 30
-
[사설] 대통령 리더십이 달라지면 국정 혼선 수습된다
심각한 국정 혼선 사태에 정부가 1차 처방전을 내놓았다. 내각의 경제·사회부총리와 국무조정실장, 청와대의 정책조정·홍보·경제수석 등이 참석하는 ‘6+α’ 정책조정협의회를 운영한다
-
[함영준의 사람과 세상] 피의자 ‘부산 盧辯’ 영장 하룻밤 새 4번 기각 진기록
강한 정의감을 갖고 있던 노무현 전 대통령. 그는 ‘자신의 불의’에 대해서도 용서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. 2002년 12월 22일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제주도 산방산 인근 해안
-
외국 정상에게 "Who are you" … 우리 대통령 실수에 혼쭐
정상회담 풍경을 생각하면 으레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. 대통령 바로 옆에서 서류 뭉치를 들고 대통령 말에 심각하게 귀 기울이는 사람, 정상회담 통역사들이다. 그들은 정상이 대화하는
-
임기 중반 지나며 개혁 의지 퇴색 관료들과 타협하며 흐지부지
관련기사 안에선 규제개혁 화두로 정국 주도 밖에선 ‘대박론’ 앞세워 통일 외교 규제 개혁에 돈 아끼면 안 돼 … ‘관료=공공의 적’ 취급 곤란 더 좋은 비즈니스 환경 만들려면 ‘
-
[직격 인터뷰] 송호근 묻고 백낙청 답하다
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동료로 10여 년을 보낸 송호근 교수(왼쪽)와 백낙청 명예교수가 인터뷰어와 인터뷰이로 만났다. 두 지성은 분단체제 극복 방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. [권혁재
-
늦어도 22일 전 담화 … 배석자 없이 홀로 발표할 가능성
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세월호 유가족 대표단과 면담 도중 눈물을 닦고 있다. [사진 청와대] 관련기사 유병언 회장과 장남 신병 검찰, 금주까지 확보키로 “내 아이
-
[함영준의 사람과 세상] 피의자 ‘부산 盧辯’ 영장 하룻밤 새 4번 기각 진기록
강한 정의감을 갖고 있던 노무현 전 대통령. 그는 ‘자신의 불의’에 대해서도 용서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. 2002년 12월 22일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제주도 산방산 인근 해
-
[함영준의 사람과 세상] DJ가 준 ‘劍’으로 DJ 두 아들 친 TK 출신 이명재
2001년 5월 25일, 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후배들을 위해 스스로 사퇴한 이명재 서울고검장이 청사를 떠나기에 앞서 경비원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. 김대중 대통령은 이
-
그레그 전 대사 회고록 한국 관련 부분 발췌 요약 … 이후락의 김일성에 대한 평가
1982년 5월, 뉴질랜드 웰링턴을 방문한 조지 H W 부시 부통령 일행. 당시 그레그는 백악관 NSC(국가안보회의) 보좌관 자격으로 부시를 처음 수행했다. 사진 왼쪽부터 피트 틸
-
[함영준의 사람과 세상] 6·29 직전 軍 출동, 쿠데타 각오하고 막후서 저지
1989년 3월 21일 육군사관학교 제45기 졸업식에서 노태우 대통령과 만난 민병돈 육사 교장(오른쪽). 그는 이날 노 대통령의 북방정책 및 대북 유화 기조를 직설적으로 비판해
-
자수성가 창업 1세대 … 재산의 95% 장학사업에 쾌척
관련기사 “북에 500억원 생산설비 제공” “5년 뒤면 1조 채울 텐데 … 자식에겐 살 만큼만 줬어요” 관정(冠廷)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의 나이는 올해 아흔하나. 한 세기
-
[이하경 칼럼] 박근혜 통일준비, '1노 3김'에 답이 있다
이하경논설주간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다. 강제된 분단체제의 폭력성은 눈부신 경제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의식의 깊은 곳에 체념과 냉소, 자학을 새겨놓았다. 창조와 상상의 욕망
-
‘대통령의 안경’ 징크스... 문재인 깰까, 안철수 이을까
‘3김 시대’의 한 축인 김종필 전 총리와 ‘대쪽’ 이회창 전 총리는 대통령이 되진 못했다. 김 전 총리는 3김 중 유일하게 대권(大權)을 잡아보지 못했고, 이 전 총리는 세
-
불안한 독주(獨走)? 30년 만에 30%대 대통령 나올까
5·9 대선이 종착역에 다다랐다.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려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승리를 기정사실로 하고 있다.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역전승을